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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씻는 것과 저녁에 씻는 것 어떤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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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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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 명랑 시절


BY UP740408 2003-01-12

사회 초년 때 으 일이다
엄마 구두 몰래 신고 어울리지도 앉은 바지정장에 친구 하나와 인천 쪽으로 소개팅을 하러 갔는디..
대학생 어빠들은 멋있쥐 침 죌죌 흘리며 ?아 갔는디..
어빠 눈치들이 날 별로 달가와 하지 않은 눈치라 무척 조심조심 혔지..
근디..지하 술집으로 내려가는 찰라..
삐그더..ㄱ
내 다리가 75도 각도로 꺽이더라구 넘 긴장 했었드랬었어
많은 사람들이 날 주시 했는데
뭔가가 삥글 삥글 재빠르게 돌더니만 그 어빠들 앞에서 확 서버리네
앗 7센티미터 나으 구두굽...다들 웃더구만
어빠들 소원데로 난 얼른 빠지고 그날 절름 걸이로 두시간 걸려 집에 오던날 밤새 발가락에 쥐나서 침바르느라고 잠을 설쳤드랬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