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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이유”를 물어 섰나요?
BY 박 라일락 2002-12-19
“존재의 이유”를 물어 섰나요?
답하리다.
그대들의 사랑을 먹었음에
나 이 자리에 회유함이오.
그대들의 심적 치료약으로
내 병을 고칠 수 있었다오.
내 고달프고 외로울 때
그대들 곁으로
‘살짜기옵서예‘라고 불러주었지요.
따뜻한 그대들 품안에서
영원히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대들은
“에세이 방”님을 칭하나이다.
리필해주신 많은 님들!
고맙습니다.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