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정각 새벽 다섯시를 알립니다.
지금 이시각은 새벽기도가 열릴 시간인데 마음은
앞서나 몸이 말을 듣지 않는군요
겨울햇살처럼 따뜻한 yks1121 님
그동안 독감으로 인해 많이 힘들었답니다.
이제 겨우 추스릴 정도가 되었어요
님의 글은 아픈 저에게 세상 어떤 보약보다 귀한
명약이 된것 같습니다. 아컴을 통해 글로써
인사를 나누었지만 참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임을 늘 느낀답니다.
yks1121 님
저 이제 이 공간을 떠날려고 합니다.
글에 대한 깊은 컴플렉스가 있고 직업상 필요하여
그동안 용기내어 올렸답니다.
어줍잖고 부족한 글이나마 yks1121이 기다린다고 하니
목마른 사람에게 한 모금의 단물이 된 듯 기쁘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이 공간에 글 올릴 용기조차 없는
마음이 생겨서 그만 떠날려고 합니다.
너무나 감사한것은 아컴에 얼굴을 내밀었다가
어느 잡시사에 글을 올리게 되어 그것이 또한 제가 가지고
가는 큰 기쁨중 하나입니다.
yks1121님 아름답고 잔잔한 글 많이 쓰시길 바라며
늘 마음으로 준비하는 차의 향내가 글로 통하여
이 곳에 퍼지길 바랍니다.
잡초님....!
아침마다 언덕길 잡초를 보면서 어느덧 님을 생각하게
된답니다. 누런빛 일색의 언덕에 아무런 흔적없이
비스듬히 누운 잡초가 한낮의 햇살이니 새파란
모습을 서서히 드러냄을 보고 님의 앞날에도 저러지
않나 하는 희망을 본답니다.
박라일락님...!
제가 사는 곳과 무척 가까운 강구인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힘든 투병생활을 잘 견디시길 바라며 올리신
글을 대할때마다 잠시나마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리플을 달았답니다.
산아님...!
제가 첫글을 올렸을 때 깔끔한 환영을 해 주신분으로
기억하고 갑니다.
간결한 문장과 어휘들을 보며 글솜씨 또한 대단한 분인듯
합니다.늘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초롱꽃님...!
두 아드님 초롱꽃님 바램대로 자라서 늘 엄마에게
기쁨을 주는 아들들이 되길 바라며 가끔씩 메일을
드리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안단테님...!
감성적이고 마음이 포근한 분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아컴 여러곳에 널리 퍼짐을 느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리님...!
부족한 글을 기억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리님의 사랑도 아컴을 통해서 진하게 느꼈답니다.
늘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행우니님...!
그 이름 그대로 항상 기쁜 일만 일어나길 바랍니다.
늘 여러분 글에 격려해주시는 그 마음 안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손풍금님...!
책이 나오면 서점에서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삶의 승리가 님의 글에서 우려나오니 어찌 아름답다
하지 않겠습니까?
생활에서도 승리하시고 늘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물안개님..!
물안개를 늘 접해서 무척 좋아합니다.
요즘 얼지 않은 강물위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대할때마다
님의 대명을 그 위에 올린답니다.
다음에 다시 오면 물안개2로 할까요?
그외 모든 분들 일일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너무 빠른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