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님~!
전 이방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새내기인데여.
요즘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로 마음이 무척 아프네여.
님의 글을 읽다보니...
만약 내가 강희님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하고 반문해 보기도 했답니다.
님~!
님의 집이 서울이라면 직접 만나서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고 싶어요.
어디에 사신지~?
딸 아이가 저의 아들하고 같은 고 1 은 아닌지?
문과 이과로 나눈다고 하시는 걸 보니...고 1 같으신데~?
님~!
마음을 푸세요.
전 누구든 이 방을 떠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했고..
또한 모두가 상처받지 않았으면..하는 마음으로...
사이버 공간 일지라도...
아무리 얼굴을 모른다 할지라도...
상처 받기는 마찬가지 일 거예요.
저도 마음이 여러 상처를 쉽게 받지요.
눈물도 많고요.
강희님~!
제발 떠나지 말아요?
다같이 서로 어울려 따뜻한 공간을 한번 만들어 보지 않을래요?
마음이 정말 따뜻한...
님~
다시 뵙기를...
서울서 밍키가...
기도 드립니다.
마음이 아픈 밍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