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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아이함께 시범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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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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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서글픈 세상살이...-


BY 박 라일락 2001-07-03

아~~ 
오늘은 새벽 부터 넘 더웠다..
새벽 어판장 입찰을 하는데
시원한 새벽 물바람은 어디로 갔는지 한 점 불지 않았고...

뉴스에 이런 기후를 두고 '熱帶夜'라고 하는데...
밤기온이 최저 섭씨 25도 안밖을 두고 잣대를 잡는다고 하니..,
오늘밤도 계속 된다고 하고...

입찰을 마친 이 뇨자..
불덩이같은 육신이 온 통 땀으로 뒤 범벅이 되어서..
사우나탕에서 찜질하는 기분이었다... 
여름이라서 그런가 보다하고 맴 편케 살아야 하는디...
왠지 꼭히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 우리를 '熱帶夜'속으로 마녀사냥 몰이를 하는 것 같다.

TV를 보아도..
신문을 읽어도..
온통 나라안이 시끌 버끌하다...

잠시 눈을 감았다 떠 보면....
물가는 날개를 달고 천사가 되어 하늘을 훨훨 날고 있고...
피눈물로 거두어진 국민 혈세는 
大 企業의 밥이 되어 이북에 관광료 외상값으로 지불되고..
바닥 난 의료보험은 은행빚으로 메꾸어 나간다고 하니..
국민연금조합은 시키지 않는 주식투자에 홀라당 다 날려버렸고...
지금껏 모른체 가만있다가 신문사들 탈세 운운하고 족치고 있으니..
TV방송국 지그들도 해당 되것만 아닌체 시침떼고...
휘발유 값 엄청스러워 자동차 경유차로 바뀌버렸더니...
괴심 죄 걸어서 세금 올리겠다고 엄포 놓으니...

불쌍한 우리 백성들... 

울 정부에 시책에 주녹 들어서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것이로다.....

위대한 우리 정부!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아님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건지...
묻묻부답 이여라...

수수께기 같은 세상살이가 아님가....

참 서글픈 세상살이다...

오늘을 살자니 세상이 지겹고...
포기하자니 남은 인생에 미련이 남고...

아~~~~~~
불쌍한 중생들...
우찌하면 좋을꼬........?



ps; 
랄락에게 리필 주신 님들에게...

보라도리님.
넘 예쁜 아이디를 가지고 있네요......
격려 글 주셔서 감사함다..

지리산 아낙아.
*아 컴* 소풍행사에 안진호님이 찍은 사진을 
황인영님에게 맡겼으니...받도록 하거라...
여름철 몸조심하거라...
상세한 이야긴 울프의 홈에 가서...


광희님.
랄락은 도희 홈에 셋방살고 있씀다...
보잘것 없고 좀 누추하지요...
그래도 좋으시다면...
"앗!나의 실수"방에 가시면, 랄락의 홈에 오는 길목이 있씀다...


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