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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중 배우자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임신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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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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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BY ksh56111 2002-11-12


이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책으로두 읽으셨더군여...
전 이영화를 20대 초반 극장에서 ?f는데...그때 느낀 소감과
지금 30대 후반에 느끼는 영화의 시각은 다른것 같군여..
이 가을에 느끼는 사랑은...
단풍님같은 빨간색으로 물들어 오는 사랑이라구 할까요?
두 주인공에게 우연히 찾아온 사랑....
그것은 생에 한번쯤 찾아올수도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수도 있는
그래서 더 애틋한 사랑인지두 모르겠네여...
누구에게나 사랑이라는 감정이 내재 되어있고...
그리고 그 사랑을 받아들일수도 있는 자유가 있는데....
불륜이라는 시각에서 보지말구....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의미를 두고....서로 오고가는
인간적인 감정에 더 치우쳐서 생각해?f으면 하네여...
우리는 사랑을 느끼면서....주면서...받으면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사람들이니깐요....
비 속에서 고민하던 여주인공의 선택을....
우리는 충분히 이해할수 있지 않나요?
아직두 사랑때문에 망설이는 분....
후회하더라두 사랑한다 고백하세여....
그것이 이세상을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