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학교 보내고 설겆이 끝내고 차 한 잔 마시는 시간에 티비를 켜면 이 드라마가 방송된다.
우연히 맞춰진 채널에 보기시작한거고 연속물이기때문에 계속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었지만 정말 보면서도 짜증난다.
이혼한 전처를 아무리 암에 걸렸다고해도 어떻게 같이 지금의 처와 한집에 살게 할 수 있는건지도..
어느정도 차도가 있으니 내보내던가..
어떻게 그렇게 자영이는 완전한 천사표인지도..신이 아닌 이상 절대 그럴 수 없을진데..
그리고 장미 엄마의 연기(김현주 분)도 아무리 환자의 감정기복이 심하다할지라도 너무나 이랬다저랬다 짜증나게 만들고..
아침 시간대니만큼 울고불고 짜고하며 스트레스 받게 하는 드라마 말고 좀 신선하고 활력 넘치는 가족 이야기등을 다루는게 어떨지 그런 생각을 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