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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주이야기(44)길거리 가판 신문 파는 사람들


BY huekim 2002-11-07


버스정류장, 서호 주변, 공원 등 사람이 붐비는 곳에는 손에 신문을 최대한 종류별로 쭉 펼쳐서 들고 다니면서 “신문 사세요.”를 외친다. 朝報、午報、晩報 등 하루 3번에 나누어서 신문이 발행되고 있으며, 신문 가격은 일간지의 경우 대개 ¥0.5、¥0.6 이다.
정기 구독하여 신문을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중국 사람들은 신문을 대개 출근길이나 퇴근 길 등에 가판에서 직접 사서 보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 신문 파는 곳은 어느 곳에서든지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대개 하루에 최소한 2종류 이상의 신문은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직장 근무가 비교적 여유가 있는 경우의 직원들은 한 손에 차를 마시면서 신문을 보고 있는 모습은 자주 접할 수가 있다.
신문은 가판 판매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버스승차권파는 것과 유사한 거리의 조그마한 가계나 자전거나 손에 들고 다니며 공원 등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을 찾아다니며 파는 이동 가판 판매, 버스 정류장、역전、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자리를 잡고 파는 고정 가판 판매 등 다양하다.
자전거 핸들 부분과 뒷자리 부분에 합판 등을 깔고서 그 위에 신문, 지도 등을 펼쳐 두고서 진열하는 것은 가장 흔한 형태의 가판 판매의 모습이며, 두 다리를 쫙 뻗어서 그 위에다가 신문이나 지도 등을 펼쳐서 진열을 하고 다시 한쪽 팔을 뻗어서 진열하고 나머지 한 손에는 몇 가지를 들고서 신문을 팔고 있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신문 파는 곳에는 항주지도나 기타 여행안내 팸플릿도 함께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