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도요아케시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조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74

사토라레


BY 유미 2002-11-07

일본 영화예요.

사토라레는 자신이 생각하는 말이 입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들리는 경우 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요.
반경 100m 거리까지는 사토라레의 생각이 들리지요.

진짜 사토라레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영화 속 설정이겠지요?

일본에서는 7명의 사토라레가 있는데 이 사토라레들은 아이큐가 뛰어나 여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 사토라레들은 모두 국가에서 관리를 하구.
하지만 사토라레들은 자신이 사토라레라는 것을 모르지요.

국가에서는 사토라레에 대처하는 방법을 대국민적으로 홍보하는데 그 내용은 사토라레의 생각이 들리더라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행동하라고 합니다.
사토라레들이 자신이 사토라레라는 걸 알면 그 스트레스로 자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사토라레들 자신은 평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사토라레에 대한 방송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켄이치라는 7번째 사토라레가 지금은 의사인데 그를 신약개발하는 연구소로 보내려고 국가에서는 사람을 파견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들린다면...
하지만 사토라레도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해야 하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어느 누구도 그를 조종(?)할 수는 없는거지요.

누구를 좋아한다는 생각마저도 모든 이에게 공개되고 그래서 어느 누구하고도 사랑할 수 없어 늘 외로움을 느끼죠.

영어로는 tribute to sad genius인데 슬픈 천재에게 바친다 정도 되겠지요.
재밌고 독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