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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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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사는게 정말 무언가요?


BY kyshome001 2001-06-27

님의 글 읽는동안 콧날이 찡하고 명치끝이 저려옴을 느낍니다. 요즘은 사는게 마치 국없는 밥을 먹는 것처럼 팍팍하기만 합니다. 님의 오빠처럼 사는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에 공감하기에 충분합니다. 남편의 잘못된 빚보증을 시작으로 삶의질은 형편없이 추락하고 말았읍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는 것. 님의 오빠에게 힘내시라고 자꾸 전화드리세요. 힘들땐 전화한통도 힘이 되더군요. 사랑하는 가족이 늘 옆에서 걱정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사는건 정말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