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란 국민의 신임을 위탁받은 사람이다
따라서 권위와 권력뿐만 아니라 인격과 상식을 갖추고 자기의 철학을 어느정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국민은 지도자를 믿고 따르며 그가 행하는 일에 지지와 비판도 행하면서 카리스마적 혹은 친근한 벗으로서 그를 느껴간다
물론 지도자는 홍보에 의해 과다한 선전과 광고에 의해 추악한 가면을 품고 있다해도 어느 정도 상쇄된다
지도자는 권력추구의 이기적 속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국민을 사랑하고 국가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려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선택한 지도자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암묵적으로 지도자로 동의하고 인정한다
구소련의 전제 왕정을 무너뜨린 레닌은 논리에 앞선 이성적인 철학자 였으면서도 그는 혁명을 실천하고 이끈 지도자였고 결국 소비에트 혁명을 완성했다
그럼에도 혁명사후 그가 백년이 지났을때 그의 동상은 무너졌고
구 소련은 해체의 길을 걸었고 민족 갈등과 혁명세대와 혁명이후의 세대가 갈등을 빚고 있다
혁명세대든 혁명이후 세대든 그를 지도자로 본다
왜냐하면 혁명을 다수가 원했기 때문이지만 혁명과정에서 내전에 의한 피의 투쟁은 지금의 러시아를 보고 있는지 모른다
중국의 모순과 실천 철학을 지녔던 모택동은
중국 혁명을 반제 반봉건에 두고 좌우 합작을 벌이기도 하고
1960년대는 문화 혁명을 통해 극좌적 성향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그 기간동안 혁명에 동조 혹은 중국적 색채를 가진 혁명세대가
많이 살상을 당하거나 권력의 뒷전으로 물러남으로써 이후의 천안문 사태를 보는듯 했다
물론 혁명이란 늘 새로움의 창조다
따라서 새로운 세대에 의해 비판되기도 하고 색채가 어우러져 가거나 바뀌기도 한다
혁명 전야의 시기는 치열하고 살벌했지만 이후의 세대는 그것을 누리면서도 자기식으로 가꾸어 가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혁명의 제원칙과 이론은 같지만
혁명과정과 혁명의 건설이 다르기 때문이다
중국이나 구 소련 혹은 빨치산 투쟁을 주도했던 북한의 김일성도 사회주의 노선을 견지하고 그 처음을 열었다는 의미에서 지도자의 철학에 의해 국가의 형태나 운영이 바뀔 수 있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국민의 의식과 사고가 어느정도 지도자를 닮아 간다는 것이다
그것은 지도자의 철학이 국민과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는 자기 철학에서 국가 운영이 오고
그것에 의해 알게 모르게 살상을 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여성이 자유스런 나보다
모성을 둔 엄마를 더 여성의 가치를 우위에 두듯
전쟁을 거치고 미혼모로 혹은 어려운 가계를 꾸리거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우리는 여성의 가치를 자신을 가꾸는 것보다 자식을 혹은 남편을 남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를 더 높은 인격자로 보는지 모른다
세월이 흐르고 신세대는 아이를 키우고
이제 어머니들은 나자신으로 살아가려 한다
그래서 남편도 사랑하고 남의 자식도 어여삐 보아준다
그것은 나자신으로 완전히 독립한 여성으로 보인다는 의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