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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48

소꿉친구..


BY rosekim2 2002-10-26

아침에 눈을 뜨니 온 세상이 하얀눈이 내렸어요

부시시. 덜깬.. 내 눈에

하얀 눈 세상 바라보니.

번쩍  눈이 뜨여지는거 였지요.

미역국 끓이며.

머언. 추억으로 달려가 보았지요

 

아침에 눈을 뜨면 온세상에

하얀 눈이 가득하던. 시골 풍경

장독대 위에 높고 낮음에. 항아리들이

꼬깔모자를 쓰고.. 서로 웃고 야단이었지요

수수깡 울타리 위에도...

초가지붕위에도.

마차 위에도.

멋진. 그림을 연출하신

하나님의 솜씨가..

너무나 멋있었지요...............

 

앞 논에.. 얼음판 위에...

하얀 눈 가득한.. 곳에

썰매를 가지고 달려가.. 썰매를 타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눈속에  얽힌..재미있는 추억을

생각해 보는 아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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