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하고 전화를 하는데 ..
이 친구는 이렇게 집값이 천정부지에 있는데
집이 없이 남편의 사업자금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이는 자폐증이어서
그 장애인 학교가 있는 곳에서 멀리 이사도 갈 수 없는 형편이고
그 친구의 시어머님이
"얘 남들 다 집을 사고 잘사는데 나는 늘 너희가 걱정이다 .."
하시며 한숨을 내쉬면
나의 친구는 웃으면서 ..
"어머니 ...걱정마셔요 아범이 ..돈을 주체할 수 없이 벌어서
돈을 어디다 둘지 걱정일 거여여 ..그 때 그렇게 많은 돈 중에서
어머니 제일 많이 드릴게여 ...<<<"
그렇게 대답했다는데 ..
정말 그 어려운 속에서도 여유와 ..진정한 따스함이 느껴지는
시어른과의 대화가 ..좋아서 여기다 잠시 단문으로 옮깁니다 ~~
모두들 부자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