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빼놓을수 없는 갈운동회!!
옛날 우리 어릴적엔 정말 신나는 날이였지.
먹을것이 귀하던 시절-
그나마 장만한 고구마,삶은 밤,삶은 계란---
그보다 더 좋을수 없었지~
지금은 서울내에 있는 초등학교 운동회라는게
짝,홀학년이나
(넘 많은 학생수에 비해 좁은 운동장 탓(?))
저,고학년 구분해서 하는
옛날 우리네 때보다 잼없는 운동회지만--
애들이 초등학생일땐
엄마들 줄다리기-
엄마들 달리기-
잼있게 참석을 했다.
보기만 하면 정말 지루하고 잼없지만-
참여를 하다보면 더
잼있어지는건
모든일이 그렇겠지......
올갈엔 유난히 맘이 스산한게
이제 생각하니-
그 운동회마저 졸업을 해버린탓!!^^
애들이 큰다는건
우리가 그만큼-
나이들어 간다는 얘기--
갈 운동회를 졸업한
엄마들과 모여
잼있는 엄마들 운동회를 했음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