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많고 명짧은 그녀16
후훗...
일주일이 흘렀군...
나는 자취방 안에 걸려있는 큰 거울앞에 서서 머리에 무쓰를 바르는중이야..
(거울아~~거울아~~ 이세상에서 누가 젤 이쁘니??? )
히힛....
머리에 무쓰를 적당히 바른뒤 입고 있던 츄리닝을 벗어던지고....(홀~~라~~당~~)
검은색 양복을 입고 있었어...(삐~~깍~~뻔~~~쩍~~~~(?) )
크하....
뽀대 나온다.......
난 정장 체질인가봐......미치겠다~정말~
후훗.....
난 다시한번 거울앞에 서서 나의 완벽한 몸매와 이쁘게생긴(?) 얼굴을 감상하고 있었어.
(흑흑~미스코리아에 당선되기까지 뒤에서 물심양면 도와주신 미용실 아주머니께 감사드려요~)
"어쭈~~~웬일로 옷을 쫙~ 빼입고 난리야~~???"
제길.....
그녀군....
"어디 맞선 이라도 보러 가니???"
히힛.....
맞선은 무슨놈의 맞선..............
(뽕~~~따러 간~단~다!!!!!!!!!!)
"진아야~~나~~학원 갔다올께~~"
순간....
그녀가 나의 말을 듣더니 나를 째려보는거야..-_-++
"어쭈~~학원 간다는 놈이... 때 빼고 광 내고 지랄이야~~"
"(__)"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면 학생답게 하고 다녀!!!!"
"(ㅇㅖ~~마님~~~ ioi )"
후훗........
내가 이렇게 여유부릴때가 아니지.....
일단.......
자취방에서 나가자~~~~
(요이~~~~~~~땅!!!!!! 후다다다다닥~~~~)
히힛~~~~
내가 지금 어디에 온줄 아니???
임 도 보고 뽕 도 딸수 있는 곳에 와 있단다....
(우쒸~~까놓고 얘기하지뭐...카바레라면 니들도 알지??)
후훗....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스테이지에는 술에 취해 바닥을 비비고(?)있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이 있었어....
물론...
나같은 영계들도 간혹 눈에 들어오더라.....
후훗.....
난 천천히 먹잇감을 찾고 있었어....
두리번~( '')~ 두리번~('' )
제길......
아무리 찾아봐도 돈많아 보이는 여자가 없더라....
찰나....
온몸에 황금빛 치장을 한 40대로 보이는 아줌마가 출입구 쪽에서 걸어오더니
내 옆 테이블에 앉는거였어......
우와.....
심봤다!!!!!!!!!
후훗........
드디어 뽕 딸 시기가 온것 같군......
(뽕 따러 가세~~~)
근데.....
어떻게 접근을 하지.....
(후훗~~숙달된 조교로 부터 시범이 있겠다!!조교 앞으로!!!)
히힛...
난 위풍당당하게 아줌마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갔어....
(우쒸~~~~어떻게 되겠지 -_-v )
"저...실례지만...앉아도 되겠습니까???"
후훗...
아줌마는 당황하는 눈치였지만 이내 안심을 찾은듯한 눈치였어..
사실..
이런곳에 오는 여자들은 백발백중 늑대들에게 굶주린(?) 여자들이지..하하하
(안봐도 비디오야 ㅡ.ㅡ)
"사모님....혼자 오셨나봐요..."
"예....."
후훗.....
난 다시한번 아줌마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있었지..
황금빛악세사리에 세련되게 입은 하얀색투피스....
누가봐도 돈이 디따 많아 보이는 여자였어.....
젠장..
다 괜찮거든...
근데.....
인물은 더럽게 못생겼어....
어떻게 생겼는지 아니....
글쎄...
내 글실력으론 표현을 못하겠다......
그냥...
까 놓고 얘기할께....
니들...월드콘 먹어봤지...
TV에서 월드콘 광고할때 "개"한마리 나오잖니...
"퍼그"종인가하는 개 말야..
그 개랑 똑같이 생겼어......크하하하하하~~~~
히힛.....
난 타고난 말빨로 아줌마를 꼬시고 있었지.....
(옛날에 말야~~흥부와 놀부가 살았는데 말야~~놀부가 카바레 제비의 다리를 부러트렸댜~헤헤)
아줌마는 분위기가 좋았는지 계속해서 웃고만 있었어..
후훗.....
점점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아줌마는 술에 망가지고 있었지....
"싸모님....한잔 받으시죠??"
"아잉~~싸모님이 뭐야~~징그럽게...그냥 누님이라고 불러~~"
"그럼...누님이라고 불러도 되겠습니까???싸모님!!!!!"
"아~잉~~ 또 싸모님이라고 그런다...."
"하하하하하~~~그럼 지금부터 누님이라고 부르죠...."
"호호호호~~그래~~~그럼 잘생긴 동생 하나 생겼으니까... 기념으로 누나가 한잔살께.."
찰나....
아줌마의 손짓(?)에 웨이터 몇명이 우리쪽으로 부리나케 달려오더라....
"부르셨습니까...사장님!!!!!!"
얼레......
사장이라고라..... -_-++
순간.....
아줌마는 지갑에서 수표 여러장을 꺼내 웨이터에게 팁을 주면서
술 가져오라는 말을 하고 있었어.....
"동생...나..잠깐 화장실좀 갔다올께..기다려."
"(예...마님!!화장실 가시는 걸음걸음 진달래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꾸뻑~)
암튼...
대단한 여잔것 같다....
팁을 수표로 주는것 보니까......
나는.......
아줌마가 화장실에 간 사이..
웨이터들에게 팁을 주며 아줌마에 관해 물어봤지.....
"씨부렁~~~씨부렁~~~~씨부렁~~~씨부렁~~~"
우와....
10년넘게 의상실을 경영했고 ...
독신이며....
강남에 10층짜리 건물이 여러개 있단다......
그래....
반드시 아줌마를 꼬셔야해...
오늘 도장(?)을 찍자.....
후훗....
화장실에 갔다온 아줌마를 온갖 감언이설로 꼬시기 시작했어...
(싸모님~~~싸모님의 애완견이 되고 싶쉼다~~멍~~멍~~멍~~)
히힛...
여기가 어딘줄 아니...
호텔이야...
(역사는 호텔에서 이루어진다는 말 니들은 모르지..)
후훗....
술에취한 아줌마를 업고 호텔방으로 들어온 나는 천천히 사격준비(?)를 하고 있었어..
(탄알 일발 장전~~~~~철~컥~~~~)
일단...
침대에 눕히고 ...
그 다음에 샤워를 해야겠지.....(삐~~빠~~빠~~룰~~라~~)
후훗.....
샤워를 끝낸다음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아줌마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어..
제길...
인물이 없으면 몸매라도 좋던가....
(이건~~뭐~~~똥배가 축~~늘어져가지고~~~)
사실....
난 얼굴 못생긴 여자는 이해해도 똥배나온 여자는 용서못하는데..ㅡ.ㅡ
(우쒸~~돼지 얼굴보고 잡니...배고프니까 잡지..참자참어~~)
후훗....
나는 자고있는 아줌마곁으로 다가가 천~천~히 옷을 벗기기 시작했어..
(호~~~~~올~~~~~~~라~~~~~~~다~~~~~~~앙~~~~~~~~~~~~~)
찰나.......
호텔방 문이 부서지는 소리가 나더라......
"뜨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