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방안을 정리하니 마음이 이렇게 시원할수가
옷걸이가 부러져 대충 걸쳐놓은 옷들을 행거하나 사다
정리하면서 침대 위치도 바꾸고 먼지도 털어내니 방안이 훨씬
넓어진것 같다
대청소 한번씩하고 나면 이렇게 좋은것을 게을러서 그런지
저녁에 해야지 내일 해야지 하면서 미루게 된다
요리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난 부엌에서 음식하는게 좋다
아들만 둘 있는데 이담에 며느리는 청소 잘하고 정리정돈 잘하는
며느리를 두고 싶다.
그렇다고 늘어놓고 사는것은 아니고 다만 청소는 억지로 할때가
많다는 거다
맘 먹은 김에 내일은 다용도실하고 베란다 정리 좀 해야겠다
내일 일어나봐야 하겠지만.....
그냥 주절주절 거렸습니다
방안퉁수인 제가 님들의 글 보기만하다 인사드리고 싶어서
가끔 들려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