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지하철에
기둥잡고 서서 흔들흔들 집에 오는길..
저쪽에서 젊은학생이 날보고 히죽히죽 웃는다
(오잉? 내얼굴에 뭐 묻었나..?)
그 옆에 사람도 날보고 웃는다
저쪽에서도 사람들이 나만 쳐다본다
나, 거울을 꺼내 얼굴을 본다. (치`` 이쁘기만 한데..)
옷매무새를 본다.
혹시 중요한데 여대문이라도 열었나..? (이상없음)
(내가 넘 이뽀서 긍가벼... 하여간, 남녀노소.. 이쁜요자라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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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있다 우연히 발견한 사건..
내 머리위에 TV가 매달려
코메디프로 하능겨,,,,,
나 원 참!
텔비도 나만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