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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99

꽁방의휴유증....


BY 부산에서콜라 2002-09-04

시간....2002년 8월 17일...

장소....부산 시립 박물관...

배경....금관등 장신구 앞에서...

콜라...이것 옛날 이 엄마가 사용 하던 것이 였지..
그땐 머리에 쓰기 싫어서 우리 아바 마마가 안 볼때는..
벗어놓곤 했는데...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구만...
옛날 엄마는 공주 였다는 말이지...
(언젠가 콩방에 읽은 글을 생각 하면...)

이거짓말 같은 참말에 아니 거짓말에...
쌍둥이...오잉!!!
듣는니 첨이라는 얼굴이요...
무수리 출신 이라면 믿겠는데..
도대체 저 덩치에 공주라고...
저 아름다운 금관이 아깝다는 표정이다....

한울이...그땐 공주는 살찐 공주 갑다...

한별이...엄마 한테는 금관이 작을것 같은데...

콜라.....그때는 이 엄마가 한 날씬 했지...
지금는 너거 놓고 나니 부작용으로..
이렇게 거대하게 변했지만...

(앗!!!나의 실수다... 울 쌍둥이가 안 믿을만도 하다..
저 나이가 십이세인데 말이다.....)

쌍둥이...뚜엣으로 무시하는듯한 억지 웃음으로 마무리 한다..



2002년 8월 29일

경주 문화엑스포...

동방문화관...

그때 왕실의 왕비와 왕이 그 당시의...
옷 차임으로 나와 계신다..
(물론 유리안에 실물 크기에 인형으로...)

콜라...자갸아~~(우리 가족 뿐이 였어 오버 했음...)

남편...응???....

콜라...우리 옛날 생각 난다 그치이~~

남편...쌍둥이 눈치 보면서
그래.....그때가 참 좋아스으~~

콜라...그래 저 허리에 띠는 저 금으로 만든 허리 장식용...
저게 엄마 것였지..
그땐 이 엄마도 개미 허리 였단다...(혼자 감회에 젖은듯...^.^*)


한별...(도저히 더 이상은 못 들어 주겠는지 마무리를 한다...)
아...저 금으로 만든 허리띠 내가 쓰다가 싫증 나서..
엿장수 주었더니....
엄마가 가져가서 했어요??...

콜라...띠이요오옹~~~

남편...푸하하하하하


2002년..9월 1일..

콜라집 주방에서 저녁 식사중...


콜라...우리 몸 중에서 '지'자로 끝나는 것 말해봐...

한별...허벅지..

한울...맞추면 상금 있어요 ??

콜라...말밥이지...

한울...(더도 생각 안하고...)ㅂ 지

남편...(한울말 끝나자 마자...)ㅈ 지

콜라...수준 대로 나오네...

한별...엄마 또 있어요??

콜라...당근이...해골 바가지...


남편...ㅋㅋㅋㅋㅋㅋㅋㅋ(쿡쿡쿡쿡...입속에 된장국 관계로...)

콜라...ㅎㅎㅎㅎㅎㅎㅎㅎ(헐헐헐...입속에 춤추는 밥알이 있는관계로..)

한울...ㅍㅎㅍㅎㅍㅎㅍㅎ( 푸하 푸하 일케 터프 하게 웃는다...)

한별...ㅎㅎㅎㅎㅎㅎㅎㅎ (호호호호호 한 공주 한다....)


이 모든게...
이넘의 콩방 휴유증인것 같어....



사족**********



학교에서 선생님 사이에....
원조교제 금지 ...
그기에 금상에 해당 하는 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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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즐거웠네 알고 보니 내딸이네....


빼겼왔떠요오~~~~~~~~~^0^*
빼겼왔다니까요오~~~~~-.-;;;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