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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빠바 손가락에 방귀 뀌던 날


BY huekim 2002-09-01

< 안빠바 손가락에 방귀 뀌던 날 >

때 : 2002년 7월 여름 방학
주인공 : 자칭 “ 안빠바 ” 별명 “ 까부리, 땅콩 ”
초등 3학년 여자아이
장소 : 집 화장실

안빠바가 오줌이 몹시 급한 지 다리를 꼬면서 급히 목욕탕으로 뛰어 들어간다.

급히 서둘러서 반바지 벗고 팬티까지 벗고 변기에 앉자마자 오줌을 시원하게 눈다.

종종 놀다가 오줌을 참아서 가다가 싸는 일이 잦은 안빠바, 최대한 오물릴 것은 모아서, 아랫도리에 힘을 한껏 모은 체.

팬티 젖어다가는 엄마에게 “ 너는 나이가 몇 살인 데 아직 오줌도 못 가리냐, 응 ! 언제 철들래 도대체...... ” 계속되는 잔소리, 아휴 지겨워.

성공 !!! 팬티 젖지 않고. 아휴 시원하다. 통쾌하다.

휴지로 닦기위해 손을 똥구멍 부근으로 가져가니 갑자기 웬 ? 선풍기 바람

손가락이 시원하다. 어 ! 웬일 ! 내 똥구멍에 선풍기가 돌아가고,

어째든 손가락이 시원한게 죽이는 구만 !!!

이제는 볼일 다 보았겠다, 팬티도 뽀송뽀송 하겠다,

느긋하게 다시 벗은 반대 순서데로 팬티 올리고, 바지 올리고

시원한 손가락 코에 대어보니 이 무슨 쿵쿵한 냄새

아 ! 아까 시원했던 것이 선풍기 바람이 아닌 방귀 바람이었구만.

< 대화 >

막내딸 : 엄마 ! 오늘 내 똥구멍에 선풍기 돌아가더라

엄마 : 난데없이 똥구멍에 왠 선풍기, 그래 시원하던

막내딸 : 응, 정말 시원하데, 근데 나중에 손가락 냄새 맡으니 지 독한 냄새 나더라

엄마 : 뭐 ! 손가락에다 방귀 뀌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