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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원산도 체험[물놀이]


BY 예진맘 2002-08-25

8월 1일 선영씨네와 우리 가족 그리고 대호씨 기형씨 준우씨 상렬씨 이렇게 하루밤을 선영시집에서 모여 지내고선 다음날 간단히 요기를 하고, 차에 올랐다. 가는 도중 비가 오다가 그치다가를 반복해서 시원했었다.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하자 주차 전쟁이었다. 한참을 기다려서 간신히 주차를 하고선 , 배표를 에약하려고, 남자 ?p분이 길을 재촉하였다. 표를 사러 가시던 남자들은 표가 매진되었다고 하였다. 휴가철이라 아마도 매진인듯 싶었다. 부랴부랴 작은 통통배를 얻어타고선, 선영씨와 나 그리고 신랑이 배 밖에 탔다. 나머지 사람들은 배 안쪽으로 들어갔다. 사랑하는 딸에진이도 배의 안쪽에 탔는데, 우린 그때 까지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가는 동안에는 파도가 심하지는 않았는데도 작은 통통배라서, 심하게 휘청 거렸다. 그때 아기들은 놀라서 많이 울었다고들 한다. 거의 20분을 울은듯 보인다. 우리만 밖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신났다고 파도 타기를 즐겼었다. 나중에 원산도에 도착을 하고선, 배안쪽에 있던 사람들은 아주 힘든 표정으로 다리가 절이다며, 또는 속이 안좋다며. 한마디씩 하셨다. 해수욕장에 도착해서는 짊을 대충 정리들을 하고선, 그날 밤은 고기를 먹고, 걸죽하게 술한잔으로 그밤을 보냈었다. 그리고 다음날ㅇ느 남자 몇분은 바다 낚시 하러가시고, 선영씨네와 우리가족은 바다로 뛰어들어 해수욕을 즐겼다. 무엇보다도 예진이가 굉장히 좋아했다. 물에서 거의 나오지를 않고선................굉장히 신나했다. 우연이와 창진이도 ......신이나서 물놀이를 즐겼다. 다음날은 아침이 되자마자 부랴 부랴 트럭을 잡아타고선, 급히 수원으로 올라왔다. 올라온 날 도 선영씨네ㅐ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날 밤 또 가벼운 음주로 휴가의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다음날 아침먹고, 해산하였다. 이번 여름 휴가도 정임이는 참 즐거?m다.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에진이와 함께 갈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