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 먼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소녀는 오늘도 그사람을 그리워합니다
먼곳에 사는 그사람도 소녀인는곳을 향해
해바라기처럼 그소녀를 그리워합니다
그두 사람은 늘 그리워 울지만
둘이 함께여서 목소리만 들어도 반가워합니다
먼곳에 그 사람은 그소녀를 사랑합니다
늘 그소녀의 귓가에 사랑한다고 속삭여줍니다
아직은 그소녀는 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그것이 사랑인지...
하지만 먼곳의 그사람을 좋아합니다
그사람의 목소리가 좋구
그사람의 노랫소리가 좋구
그사람의 사랑이 싫지 않습니다
소녀는 매일 매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녀는 그사람에게 조금씩 조금씩
그사람을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합니다
먼곳에 그사람과
어린 소녀는 서로를 좋아합니다
아니 먼곳의 그사람은 그소녀를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그들의 사랑은 이렇게 오늘도 그리움으로
보고픔으로 가슴가득 안고
애닯게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