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군요 저도 학교 엄마가 아들과 놀지말라고 해서 우리 아들이 그런줄모르고 자꾸그집에 찾아가니까 하루는 그러더래요 친구가 (엄마가 너랑 놀지말랬다고)난 그얘기를 듣고 온 아들의 마음이 생각나서 혼자 아들모르게 실컷울었죠 난 희망하고 원해요 우리아들이 잘대서 세월이 흘러서 그집에 찾아가 그 옛날 했던 말을 그대로 할꺼예요난 지금도 아니 죽어서도 전 그일을 생각하며 울겁니다 가슴이 아파서.....우리아들은 내가바도 요즘아이 같지않아요 머리짧게까고 교복도 그대고 규칙에 맞게 pc방 한번 안가고 항상 책만 보고 어제는 세식구 다 도서관 가자고 해서 가족이 다 가서 책을 개인당 3권씩 빌려서 저녁내내 조용히 책넘기는 소리만 나다가 새벽에 불을 껐습니다 행복하세요안게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