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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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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미치겠어요.


BY sjssss 2002-08-03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고 싶도록 짜증나 미치겠어요.

처음으로 아이들을 많이 낳은것을 후회 해 봅니다.

시골에 살다가 아이들 교육 핑계로 이곳 서울로 이사왔습니다.

시골에서 넓은 집에 살 때는 아이들이 넷이라도 많다는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데....

이곳에 와 보니(목동아파트) 집 값이 장난이 아니군요.

그곳 집 두 채를 팔아서 작은 아파트 전세 정도로 옮겼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시어머니 마저 중풍인지라 저의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

27평의 아파트에서 일곱명이 생활 하려고 하니....
더군다나 방학 방학이지요.

친인척들은 왜 그리 오는지....

정말 미치고 팔딱 뛰겠습니다.

소리라도 버럭버럭 지르고 싶은데....어찌하여야 하나....흐흐

머리만 아파 옵니다.

어디 현명한 처방있으면....부탁 드립니다.

삶에 지혜라도...아니면...시원한 바람이라도....

아이구 답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