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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우먼 ? 의 하루 . 제.2탄


BY 슈퍼우먼. 2002-07-29

콩방지기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은바.
제 2탄 대령이옵니다.
[...어제 인천37 도.무더위에 맛이 간 슈퍼우먼.
아,콩방지기님들의 아우성이 들린다.

.....................................................

두달여 전의 일이다.
24시간 편의점이다보니,
아침,저녁으로 들르는 담배 단골 손님들이 많다.
그들중의 한 사람.
나를 보면,유난히 미소를 쪼개는 남정네가 하나 있었으니,
성은 김이요 .이름은 D.S.
알파벳 약자로 D.S......[아차차...이건,가요고...]
암튼 이 남정네의 살인미소는 이 아지메의 가심을
무지 설레이게 만드렀다는것이렸다!
유부녀 라고 설레이지마란법.
대한민국엔 없다.

고로,울 서방님 에게,

"자갸.저이가 나 좋아하나벼.그치?
내가 한 글레머 에 한 미모하잖아?"

입을 귀걸리로 걸고 한 자랑 했다.
쇼파업드려 자[ 슈퍼울트라 짱]. 울 써방님 왈.

"아흐.요세 귀구녕 청소를 못햇더니,
뭔 삼각김밥 맛간 소리라냐 잉!
비도 오는디...니가 나갈텨?내가 나갈까?
아줌마! 착각은 자유지만,그건 약도 없쓰!"

쩝....그런 지는 왜 아가씨만 보면 헤헤 거리냐....
내 보기엔 제눈에 안경인걸..........

각설하고,
어느 날 이었다.
아침부터 내린비때문에 손님이 없어 ,창밖만 보고있었다.
옆구리가 센티메탈[ 사실 헤비메탈이다] 해져 있는데,
퇴근길에 들른 그 남정네가 갑자기 말했다.

"비올땐...드라이브 하고싶지 않나요?"

허거걱....놀레라...놀란가심을 신속하게 진정시키고,

"아뇨.전 별로..."[꿈깨..쨔샤.이 몸이 한 ???巒?아가 세살이여!]

그 남정네.

"저 ...메일 주소가 어떻게 되요?

짜슥. 나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야.
내가 쉽게 가르쳐 줄것 같냐? 얌마!

"r.....@daum.net 인데요."..[.흐흐.울 써방님건뎅...넌 죽었다.]

울 써방님한테 욜나게 자랑하고,3일후 써방멜을 확인했다.
써방님께 자진납세,이실직고했지만,솔직이 떨렸음을 인정한다.


"관심있으시면 연락 주세요.기다리겟읍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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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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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자동차.00 영업소. 김 0.0.

헐레레루우야..
열 받아서 바루 쓰레기통 으로 날려 버렸다.
쪽팔려서 써방한텐 암말 안했다.
헌데,설마 하고,쓰레기통을 안 비웠다.
울 써방님 ..자기메일 물 흐렸다고 난리다. 우씨.
그래도... 이넘은 양호 하다고 서로 위로 했다.
올해 초. 이 남정네보다 더한 아자씨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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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에 대해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