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주인공 조민기의 강렬한 눈빛과 오연수의 이지적인 인상 때문에 그 둘은 꼭 불륜이 아닌 로맨스 같아서 해피 앤딩을 기대하며 즐겨 시청했는데요 오늘은 웬지 모든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사랑한다면 가슴한켠에 추억으로두고 외로울때 쓸쓸할때 한번씩 꺼내보면 완전한 내 사랑으로 간직할 수 있지만 둘이 서로 잘되서 결혼한다면 유통기한이 아마 3년쯤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