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글을 늦게 봐서 인제사 답을 한답니다.
죄송하고 고맙고....뭐라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과찬인줄 알면서도 무지 기분이 좋아요.
그저 추겨올려주면 이리 멋없이 좋아하죠? 하하.
엣세이방엔 많은분들이 좋은글을 올려주셔서
첨엔 한가한 꽁트방에 글을 올렸답니다.
근데 요샌 꽁트방도 에세이방 못잖게 좋은글 많이 올라오네요.
rosa님말처럼 꽁트방 활성화에 제가 조금이라도 기여를 했다면
정말 기뻐요.
어제 밤늦게 에세이방에 왔답니다.
후리랜쓰님의 글에 제가 답글 올렸는데
그기에 어느분이 이런말을 해놓았드군요.
자신의 답이 정답이라고 생각지 말라고...
여기 져기 글 올리는거 보기 안좋다고...
조회수 많다고 기고만장 하지말라면서
자신이 조회수 조작한줄 알게뭐냐고...
참 그럴때는 속이 상하드만요.
챙피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나갔는데 나중에 다시 왔드니
운영자측에서 지웠는지 아님 본인이 지웠는지
없드라고요.
글 올리는게 그래요.
여기 저기 올리는건 그분지적데로 맞습니다.
어느분이 제글이 우습고 재밋다면서
토크토크의 '앗 나의실수' 코너란에 올리라고 해요.
실수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야튼 시키는데로
그 코너에 올리다가 내가 젤 첨 여기와서 올린코너가
꽁트라서 그쪽에 정이 들어서 그기도 올렸어요.
그러다보니 엣세이란이 허전해서 또 여기도 올렸고요.
저 자신도 어디가 좋을지 아직 헷갈린답니다.
이야기가 옆길로 나갔는데 하여튼 그런일도 있어요.
그렇지만 님처럼 좋아해주시고 즐거워해주시는분이
더 많아서 전 힘이 나고 즐겁습니다.
아무튼 칭찬해주셔서 고맙고요
저역시 최선을 다해서 좋은 회원이 되도록 할께요.
님들.
항상 건강하시고요
서로 이해하고 아껴가면서 살도록 합시다.
그럼 2만 안녕히.
나의복숭이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