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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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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가슴에 꼬옥 안아주며 ~~♡


BY 먼산가랑비 2002-07-13



그아이가 누워서 운다 마루바닥위에 누워서 운다 무엇이 아픈지... 어디가 불편한지... 왜 답답한지.. 어지럽다고 늘 말하더니 오늘은 정말 앞이 깜깜하듯이 엉엉 서럽게 운다 왜 그러냐구 물어봐도 꺼억꺼억거리면서 말없는 울음만 흐른다 얼굴위로 ~~주르르~ 두빰위로 주르르 주르르~~ 그아이가 울면 나도 마음이 아프다 그아이가 울며 나도 덩달아 울고싶다 그아이는 나의 愛人이기 때문에 그아이는 나의 希望이기 때문에. 그아이가 아니 그대가 슬퍼서 엉엉 울으니~~ 내마음 정말 안절부절 허둥댄다 내마음 같이 아프게 울음운다 나의 그대여~나의 愛人이여~ 왜..왜...왜..우는거야?? 무엇이 그대를 울게 하는거야?? 물어 보고 안아 주고~ 아무리 해봐도 대답도 없이 운다 한없이 서러운듯~~ 소리없는 울음이 늘 흐른다 요즘 그아이가 힘든게 많은가보다 그대의 가슴에 들이닥친 사람이 그대의 인생에 끼어든 사람이... 그대를 힘들게 하나부다 나..그대의마음 이해하기에 그대아픔 괴로움 알기에 조용히 그대 내가슴에 꼬옥 안아주며 그대가 울음 그치게 닦아주고싶다 그대..아프지마 그대..슬퍼하지마 그대..괴로워 하지마 그대..울지마. 제발 제발 울지마!!~~~ 그대를 늘 사랑하고 의지하고 아끼는 그대의 愛人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