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건 아름답다고, 사람들은 지나간건 더아름답게 생각하려고 한다고 책에서 본것같다. 갑자기 그리워지는사람들 창원에서 난 좋은사람들을 많이만났다. 우리회사아파트사람들도 애틋하고,선교사님도, bible study에서 만났던 좋은분들 스쳐지나간다.러시아 여성 나와 동갑이었고 부부가 멋있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소아과의사였는데 무척외로었든지 음식을 하루종일 준비해서 우릴 초대했었다. 우리가 집으로 갈려고 하면 얘기하고 싶어서 잡고 또잡고 했었다. 그때내가 더잘해줄껄 그절절한 외로움을 알것같다. 보고싶다. 지금은 우크라이나에 있는데 편지도 한장 못썼다. 얼굴이 눈에 선하다.그때는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았나보다. 선한사람들,지혜로운사람들,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멋쟁이들이었다. 정말보고싶다.요사인 azoomma에서 만난다. 아지트에서 우리아지트분들 너무 좋아요. 만나자,얘기하자,기도하자. 얘기가 이상하게 흘렀나요.
우리 아름답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