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모가 나지않은 여자 -남자처럼 변해가지 않는 여자 -적당히 수줍음을 간직한 여자 -표시없이 몸매를 가꾸어 가는 여자 -엷은 미소를 지을줄 아는 여자 -체격에 어울리는 옷을 입을줄 아는 여자 -얼굴특성에 맞추어 화장할줄 아는 여자 -남편이 화를 낼때 한순간 참을줄 아는 여자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하기위해 항상 노력하는 여자 -저녁엔 사랑을 즐길줄 아는 여자 -피부로 체온을 전달할줄 아는 여자.......송수식.. 얼마전에 책장정리를 하면서 서너권의 일기장들을 꺼내보았다. 그중 결혼 전에 쓴 한권의 일기장을 열어 보니.. 위와같은 글귀가 적혀 있었다. 결혼전에 써놓은 이 글귀들.. 소리없이 내 마음에 와닿아 써 놓았던 이 글귀들.. 아.. 난 이런 여자를 닮고 싶어 했었구나.. 새삼.. 그때 그시절을 생각해 보면서 조용히 혼자 웃어본다.. 그래.. 지금도..난.. 이런 여자가.. 너무 너무.....좋은데..... 입가엔 이유모를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