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망스, 새엄마를 재밌게 봅니다. 로망스를 가끔 중1인 딸이랑 같이 보면 누가 딸인지 구별이 안되요. 김재원의 모든 연기가 40대 초반인 저에게도 가슴 설레고 밤잠을 설치게 만들어요. 저희 남편 나이갑 하라는데.... 아직도 전 조성모가 넘 좋고 모습만 봐도 '와' 하고 괴성을 지르고 제가 철이 없는건지,푼수끼가 있는건지,정말 나이갑도 못하고 있는건지. 그래도 전 행복해요 그런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