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은 서서히 어둠이 찾아온다 저녁때라주방에 있어야할 이시간에 컴에 앉아 이러고 있으니 어떨적에는아무것도 하고 싶지않을때가 있다 손가락하나 움직이기 싫을때 엄마고 부인이고 다 사표쓰고 싶을때 어디론가 나만에 시간을 갖고 싶을때 이가을 더욱더 그러고 싶다 아가고 싶다 우리아들녀석한테 지금 군복무중인데 아주가까운곳에 있건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또 아이들생각 어쩔수없이 아이들에 엄마네 이런것이 여자요 엄마인가 나혼자만에 여행은 언제쯤 이나 이루어질것인가 떠나보자 해도 어식구들 식사는 학교갔다온 딸아이 간식은 우리신랑 잠자리는 누가 보살피고 에라 집어치우자 이따 TV 연속극보며 그곳속으로 쏙빠져들어 화면속여행이나 해볼거나 어머 저녁해야되점점어두워 오네가자 주방으로 밥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