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전 향이 좋은 커피한잔을 들고
컴퓨터 앞에 앉지요.
멜을 확인하고 멜을 보내고 그리고 나서는....
얼마전부터 이방 저방을 다니면서 제 뿌리를 내릴곳을 찾고 있었지요.
어느방은 시어머니 남편을 매도하는 방으로 변해가기도 하고
어느방은 회원끼리 서로 다투기도 하고.(서로 의견이 맞지않는다고 말이예요.)
이름을 보니 다들 이방저방에서 글을 써 놓는것 같던데
정말 글이 공감이 간다 싶은사람은 역시 내면에 풍만한 감성과 지식을 갖춘사람들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이제 이곳에서 정착하렵니다.
진솔한 이야기로 친구도 사귀고...
이곳에 멋진 사람들을 발견했는데
그분들의 나이를 알수가 없네요.
암튼....
40대 전후로 대화를 나눌수 있는 방이 없을까요?
아시는 분 아지트를 소개해 주시면 가입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