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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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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8)


BY 정화 2002-06-03

어제 그에 여동생이 가게에 왔다.
조심스럽게 오빠에 대해서.물었다
교통사고건 해결잘 보았나 하고

여동생은 금방 눈물을 글썽이며,오빠 사고난날
다행히 목격자가 있었고 그사람이119 차도
불러주고,사고난 경위는 전적으로 상대방이 가해자라고

했는데,너무 믿은것이 잘못인가 아니면 경황이 없어서인가
지금에와서 그목격자 모든것을 뒤집어서 말을 한다는것이다
8대2로 그가 8의 잘못이있다고,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막말로 돈과 양심을 바꾸었나,
모든일이 잘해결되어서,죽은 그의 영혼이
평안하기를,기도했는데...

새벽마다 늦게 일어나는 어머니의 건강이 걱정스러운 그는
여동생에게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오라고 했는데
병원에 다녀온 동생에게 들려진 말은,

오년전에 암수술한것이,재발되어 머리와 가슴에 전이되었다고
그는,그때서 부터 울보가 되었다.마음이 너무나 여린그는
어찌할바를 몰라했다 그러나 그렇게 절망만 하고 있을수많은

없었다.동생들의 많은 눈이 마음이 오빠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있음이였다.그는 정신을 가다듬고,집안일을 한가지씩
해나갔다 그런중에도 그여자는 그를 계속 찾아왔고

어머니의 투병생할이 몇달지난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전
아들 결혼식이나 보고가게 하고 싶어졌다.이런마음으로
그는 그여자에게 집안의 형편과 어머니의암재발,

모든것을 이야기하고,급한 마음으로 구혼을 신청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여자에게 승낙을 받고,곧 결혼
하게 되었다.그의 어머니는 머리도 짧게 깍고 휠체어
를 타고 입장하였다.그날은 눈물의결혼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