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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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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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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버리기 힘든욕심


BY 바다님께 2000-06-29

그대의 마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이랍니다
학원에서 새벽 한시에 온 아들이 아침에 깨우니 신경
질이랍니다 같이 화내고 싶지만 엄마이기에
참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가 어렸을때 제일 고민이 무엇인지 아니?
이다음 그면 엄마가 되는일이야
왜냐구 ? 아침일찍 일어나 밥을 해야하니까
그런데 어른이 되니까 깨우지 않아도 책임감때문에
일찍 일어난단다. 엄마도 때로는 하기 싫은것이
많아 속으로 꾹꾹참아가며 뱉어내는말이 귀에들리는지
마는지 나혼자 지껄여 본답니다.
오늘 친구를 만나고 오며 모두 잘난 자식자랑이 아니라
모두 자기가 지닌 달란트로 살아가야지 하는말들
속으로는 우리같은 고민이 있겠지요.
고3짜리딸이 첫째시간에는 학교에 안가기에
왜안가니 하니 첫째시간 선생님이 싫데요
두시간째 가는 딸에게 엄마는 꾹참고 잘다녀오렴 한데요
왜냐구요 그러다가 학교안가면 어쩌냐구요
집을 뛰쳐나가면 어느곳으로 가냐구요
고등학교라도 졸업을 해야한다지요
세상 엄마들이 고민이랍니다. 힘내세요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