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확실하게 일요일에 갑니다.
딸애와 모의를 몇날몇일을 해서 드뎌
허락을 받았답니다.
그러나,4시쯤에 일어서 고속버스로 돌아와야
하기때문에 오래 머물수는 없지만
다른분들이 오시면 짧은 시간이라도
앉아서 회포는 풀수있을거예요.
어렵게 발걸음을 하는데 다른분들은
저보다는 낫겠죠? 그러니
빼지 마시고 일요일에 얼굴을 내밀어 주실래요?
아마 아컴에서 각방마다 팻말을
꽂아둘것 같은데 사이버방이나 에세이방이라고
써붙인곳을 찾아보면 될것같애요.
아뒤를 쓴 명찰을 준비하면 더 좋겠죠?
그날 빈명찰을 준비하면 입구에서 써준다 했던가?
안되면 만나서 서로 통성명을 해보면 되겠죠.
짐이 되면 안될것 같애서
저는 점심은 김밥을 사가지고 갈까합니다.
먹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방 님들과의
만남이 더 소증하기에 간단하게 때울려구요.
어떠세요 들~
-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