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순 경에 "롯데 백화점"에서 재활용을 수집하면서 "화훼농가를 돕는 차원의 행사"가 있었다. 나는 헌 책과 헌 쇼핑 백을 몇 개가져가서 "수선화 꽃 화분과 영양란을 받아온 기억이난다. 그 때 받아온 수선화 화분에는 예쁜 색싹이 뾰족하게 입을 내밀며 수줍게 미소를 건내고 있다. 나는 예쁜 수선화 새 싹에 분무기로 수분을 제공하면서 올 해에도 꼭 지난 해 같은 예쁜 모습으로 꽃을 피워주기를 무언의 대화로 간절히 부탁을 했다. 애착을 갖고 열심이 가꾸고 있는데 아무리 살펴보아도 잎은 건강하게 쑥 쑥 자라고 있지만 꽃 대 나오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내심 안타까워서 "아유! 수선화야! 트럼팻 형의 샛노란 꽃을 꼭 피워줘야 된다고 애절어린 눈 빛을 계속 심어주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정성으로 성심성의 껏 보살피며 키웠는데 꽃을 꼭 피워줄거라는 기대를 하면서...
그런 행사가 또 있었으면하는 바램을 해본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