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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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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에서 만난 인연-잘가오 언니야! 그 먼나라로


BY 바늘 2002-05-21

디디언니!

캐나다 맞지요?

그 먼 이국땅에서 그리 가시다니~

이 아침 아지트에 찾아 들었다가 언니의 운명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싸이버 세상에서의 만남~

한동안 저녁이면 대화방, 수다천국에 찾아들어 그날 그날 하루를 정리하듯 졸망모여 음악도 듣고 호호 까르르~~ 재미난 이야기도 하면서 그리 지낸 시간들 너무도 행복했어요.

40대 아름다워 아지트!!!

40대 주부들로 모두어진 아지트에서 40대가 넘어 50대가 되어도 그자리 그대로 함께 남아 알콩 달콩 기쁨이었지요.

캐나다~

LA~~

디디언니~ 신장이 안좋아 늘 걱정이었던 언니가 어느 때인가 고국 방문을 하시고 아지트에 여러 횐들과 부산 바닷가로 여행도 떠나고 해운대였던가 갈매기 날으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찍었던 그 사진속의 모습들이 지금도 눈앞에 삼삼합니다.

바늘아~~하고 다정히 불러주던 언니~~

웃음도 많았던 언니~~

디디언니!!!

아지트 정모에서 찍었던 바늘이 독사진 보고 아드님이 참 멋쟁이라 했다며 칭찬을 하늘 처럼 하시고 베이지색 쟈켓이 너무 멋있다며 이쁨을 주시던 언니었는데~~

사람 인연이 무엇인지~

실제 얼굴 한번 마주하지 못하였지만 이아침 언니의 운명 소식에 전 그저 말문이 막히네요

아지트 게시판에는 언니를 추억하는 글들이 속속 올려지고 있습니다.

하늘나라 그곳에서 언니는 저희들이 언니께 전하는 이 슬픔의 마음을 헤아리시는지요?

디디언니~~ 잘 가세요~~

그리고 그곳에서 아픔도 없이 날개 달고 훨훨 자유롭게 부디~~

보고싶다 언니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