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을 알았다
처음엔 참으로 어색했고,,,,,,
그담은 왠지 끌렸다
그사람은 알수 없는 사람이었고
나역시 그저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일 뿐이었다
그러나,,,,
그가 언젠가 떠나곤 난 빈자리는 참으로 커서 내마음의 공허가 너무
허전해서 떠나질 못하고 맴돌았던 내가 보였다
잊으려 이곳저곳 방황하며 또 누군가를 만나며
그를 잊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어느덧 잊혀질 무렵
그가 돌아 왓다
잠시 나마 투정을 부려 봤고
그에게 다시 기대는 내모습을 봤다
하지만 그를 친구 이상을 생각 하지 않으려고 하는 안간힘으로...
그가 가끔 내지르는 말에 웃음으로 답했던 나...
이렇게 저렇게 그가 오는날은 기뻐 했고
그와 작은 대화들이 오갈때 행복했다
남편과 아이들......
거기서 얻는 행복하곤 좀 거리가 있었다고 해도 맞을것이다
그가
물어 볼때 웃음으로만 답햇던 내가 너무 바보 였을까...
지금도 그 마음엔 변함이 없구
그가 정말 날 사랑 했다고 하더라도
난 지금의 내 자릴 벗어날 생각은 없다
그런데 내마음의 깊은곳중........
한편이 너무 춥다
겨울 바람이 불어 오는듯......
내 마음의 공허가 쉽게 채워지질 않는다
다시 올거란 말을 남기고 다시 가버린 사람
그사람을 기다리려는 내마음은 너무 지쳐 있다
반가운 만큼 보내는게 힘든데....
힘들어 죽겠는데.....
아무렇지도 않은척....
그저 그렇게 사라져 버리는 사람,,,,,
그것이 무엇이었을까....
내 마음의 이 빈자리는 또 무엇일까......
내가 무엇때문에 이렇게 휘저이는지.....
아픈 마음을 가지고 또 낼은 아니 이시간 이후에
또 웃어야 하는 내가 ........
과연 나 인지........
쓴약을 먹은것처럼
지금은 힘들고 지치지만
잊혀 질때 쯔음은 또
난 보통때의 내자신으로 돌아 가 있을 것이다
누가 손가락질을 하던 안하던,,,,,
내 자릴 버리지 않은 지금으로 인하여
난 또 내 자신에게 스스로 만족을 하고 있을것이다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