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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7) 며느리와 딸이 달라?


BY 남상순 2002-03-21

살며 생각하며 (7) 며느리와 딸이 달라? 출타할때

며느리는 집안을 말끔히 치우고 나간다.
딸은 있던 그대로 몸만 홀짝 나간다.

며느리는 나갔다 들어오면 일부터 하고 쉴려고 한다.
딸은 친정에 들어오면 잠부터 잘려고 한다.

부억에서

며느리를 도와주는 아들을 보면 속으로
"흥! 에미를 저리 도와주면 효자소릴 듣지?"

딸을 도와주는 사위를 보면 속으로
"그래 역시 우리딸이 연애를 잘한거야~ "

출산을 앞두고

배가 많이 불러오는 며느리를 보고
"때가 되면 낳겠지. 아들일까? 딸일까?"

배가 동산만해진 딸을 보고
"어떻게 낳을꼬? 걱정이다! 아들이구 딸이구 그게 문제냐?"

p.s 에세이 방에 잘 맞지 않는 글 같습니다.
이방 저방 찾아다니기 낯설어서 그냥 둘랍니다.
이해해 주시겠지요? 에세이방이 졸지에 안부 묻는 방도 되는 것을 보고
조금 안심도 됩니다만...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