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믿으려고 합니다 저도 그사람이 좋아질려고 하거든요 오래된 연인들처럼 그렇게 사랑하며 싸우며, 안아주며 지내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떠나갈 사랑이라고 하지만..... 함께 하는 동안만이라도 모든것을 잊고 그냥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싶습니다 후에는 상처만 남을까요 저는 믿습니다 사랑도 남겼다고 꼭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봄의 설레임처럼 아무런 때도 묻지 않은 소녀처럼 그냥 모든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