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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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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는 오늘도 푼수??!!~말려줘요!~♡


BY 먼산가랑비 2002-03-04




















푼수는 오늘도 푼수??!!~말려줘요!~♡새학기 처음등교하는날..푼수는 오늘도 푼수??!!~말려줘요!~♡푼수는 오늘도 푼수??!!~말려줘요!~♡푼수는 오늘도 푼수??!!~말려줘요!~♡ 둘이서 사이좋게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 나온다~ 보면볼수록 어찌나 든든해오던지. 아침부터 가슴이 방긋 벙긋^^~ 행복이 가득담긴다 훌쭉하게 큰키에.. 두남매 고등학생이 되어~ 제각기 단정하게 교복입고서 둘이서 나란히 사이좋게 ~ "다녀오겠습니다~~"하면서 밝게 인사하고 나가는데.. 어찌나 마음이 뿌듯하고 어여쁘던지 밥상에 마주앉은 우리 부부가 아이들 뒷모습본걸로 ~ 오늘아침 반찬이 진수성찬이다 "자기도 그렇게 느껴?봅? "응.." "나두 그렇든데.." "두 남매가 커다랗고 뿌옇게 피어서 다정하게 학교에 가려고 나가는 걸보니 절로 기운이 나든데.." 이렇게 우리 부모님들도 우리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기특해 하고 뿌듯해 하고 든든해 하셨을까?? 우리들이 자랄때... 지금처럼 풍족하지 못하여 그런겨를도 없이 세월이 가지는 않았을가? 오늘아침에..문득 더 커버린 두 아이들을 보면서 한동안..13층아래 그 길가를 우두커니.. 그아이들이 눈에 아른거려서 원...쩝@@쩝~~!! 처음으로 여고학교에 입학한 우리딸이랑 공부안해 속끓이는 울아들이랑 둘다...나름대로 넘넘 사랑스럽다 오늘 아침은 이엄마 너희들한테..인심쓴다 "공부 조금 못해도 좋구 ~ 지금처럼 그렇게 화사한 얼굴로 씩씩하고~ 구김없이 뿌연 얼굴로 건강하게 우리앞에 자랑스럽게 걸어다니면..난언제나~~행복하겠다" 내 사랑스런 알맹이들아!!~ 오늘도 엄마는 이렇게 너의 자랑치느라고 푼수되는구나 아..!~~괴로워라~~우짜징..이병을..큭큭^^ 더이상.고만해야지.. 자꾸 하면 ...이제..우리 아컴에서 왕따 ??!!@@ 아무도 칭구 안한다고 할거 같은데.... 다 키워놓으신 선배님들..글구 후배님들.. 다...나같은 느낌 오신거 동감하시나요?? 오늘은 삼월 첫주 시작~~ 봄바람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 내일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게 팍팍 ~~밀어 주고 키워줍시다!!~. 이상무-end- --푼수는 오늘도 푼수??!!~말려줘요!~♡★봄바람 불어 좋은하루.먼산에서 가랑비 이상입니다-.!~.푼수는 오늘도 푼수??!!~말려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