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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 얘기 -(41) 유태인의 상술


BY 하늬바람 2002-03-02

미국인, 이탈리아인, 아메리카 인디언, 유태인 이렇게 네 사람이 뉴욕
의 어느 바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파리가 네 사람의 술잔에 날아와 각각 한 마리씩 떨어졌다. 그러자
미국인은 그의 맥주를 쏟아 버렸다. 이탈리아인은 파리를 집어내고
마셨다. 인디언은 파리도 먹고 맥주도 마셨다. 유태인은 맥주를 마셔
버리고는 파리를 인디언에게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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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men - an American, an Italian, an American Indian and a
Jew - were drinking beer in a New York bar.

A fly fell into each of the four glasses. The American tossed
his drink away. The Italian removed the fly and drank the beer.
The Indian ate the fly and drank the beer. The Jew drank his beer
and sold the fly to the In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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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몇 마디]

이 유머는 미국넘들이 만들어서 유포시킨 것임에 틀림없다. 왜? 배경
이 뉴욕이고 지놈들이 가장 위생적인 것으로 되어 있고 지놈들이 "신
대륙 발견"이라고 죽이고 빼앗은 땅에 살면서 원 주인인 아메리카 인
디언들은 파리나 먹는 야만인으로 그렸으니까 뻔지하지 머.

유태인의 돈버는데 귀신이란 것은 새삼스레 말할 필요도 없다. 미국경
제를 지배하는 것이 바로 유태인이라고 한다. 유태인이 이렇게 돈을
잘 버는 까닭은 무엇인가? 아마도 나라를 잃고 세계를 유랑하면서 그
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돈을 벌어서 살아가는 길밖에 달리 할 일
이 없었을 것이다.

지금도 세계에서 제일 상술에 뛰어난 민족이라면 단연 유대인이고, 다
음은 중국화교라고 한다. 미국의 은행에서 유태인이 돈을 인출하면 은
행이 텅텅 빈다고 한다. 어디 미국 뿐이겠는가. 세계 곳곳에서 여러가
지 돈 버는 일에 종사해서 황금을 긁어 모으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IMF에 처했을 때 김대중 대통령이 도움을 청했던 사람도
바로 세계적인 환투기꾼이라는 조지 소로스 역시 유태인이다. 그는
영국의 경제를 휘청거릴 정도로 만들었고 말레지아 총리 마하티르는
"소로스는 자본주의의 악마." "소로스는 수치를 모르는 부도덕한 자."
"소로스는 환 투기를 통해 아시아인들의 고혈을 빨아 먹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환투기를 통해서 세계의 경제를 주무르
고 있으며 번돈을 자선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비난과 찬사를
한꺼번에 듣고 있다. 천사의 얼굴을 가지고 마이다스의 손으로 세계
의 황금을 긁어 모으는 것이다.

유태인의 나라 이스라엘이 사면초가로 아랍국가들에 포위되어 있으면
서도 버티는 것은 뒤에 거대한 자금력을 가진 전세계의 유태인이 있어
서 가능하다. 작년에 아랍인이 비행기 테러로 뉴욕의 무역센터 쌍둥
이 빌딩을 날려버린 것도 뉴욕 금융가를 주름잡는 유대인이 제일 많
이 있기 때문에 표적이 된것이라 한다.

유태인들이 이렇게 집념을 가지고 돈벌이에 골몰하는 것은 그들 특유
의 인생관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유태인의 인생에 있어서 제일로 가치
를 두는 것은 바로 '돈'이다. 그들에게 있어 아무리 학문이나 지식이
뛰어났다고 해도 가난하면 경멸의 대상이 된다.

유태인의 돈에 대한 집념을 말해주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어떤 유명한 유태인 부자가 임종때 집안 사람들을 불러 놓고 말했다.
"내 재산을 전부 현금으로 바꿔라. 그리고 그것으로 가장 비싼 모포
와 베드를 준비하라. 남은 현금은 머리맡에 쌓고 내가 죽거든 관속에
넣어라. 모두 저 세상에 가지고 가겠다."

집안 식구들은 그의 말대로 모포와 베드와 현금을 준비했다. 부자는
사치한 베드에 누워서 보드라운 모포를 감고 머리맡에 쌓인 현금을 만
족스럽게 바라보면서 숨을 거두었다.

막대한 현금은 그의 유언대로 유해와 함께 관속에 들여놓였다.

거기에 달려온 것이 그의 친구였다. 친구는 집안 식구들로부터 전 재
산을 유언에 따라 현금으로 납관했다는 얘기를 듣자 호주머니에서 수
표책을 꺼내 금액을 쓰고 싸인을 한 다음에 그의 관속에 넣고 대신 현
금을 전부 꺼내고 친구의 유해 어깨를 툭하고 쳤다.

"현금과 같은 액수의 수표이니까 자네도 만족할 거다."

유태인과 더불에 자린고비로 유명한 국민이 스코틀랜드인들이다. 한번
은 위와 같이 친구의 장례식에 유태인과 스코틀랜드인이 함께 참석했
다고 한다. 망자의 가족이 저승갈 때 노자를 하라고 관속에 현금을 넣
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유태인이 그 현금을 수표로 바꿔서 넣었다.
그러자 스코틀랜드인이 현금보관증을 써서 주고 수표와 바꿔치기를 했
다고 한다. 즉 수표는 제시하면 현금을 받아낼 수 있으니 현금보관증
과 바꿔치기 한 것이다.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있다더니 참. 강자들
의 세상이다.

처음에 소개한 유머와 비슷한 유머가 하나 있어 소개한다.

영국인, 스코틀랜드인 아일랜드인 셋이서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
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세 사람의 맥주잔에 파리가 한 마리씩 빠졌
다.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는 영국 사람은 맥주잔을 쓰레기통에 비워
버렸다. 영국인보다는 약간 물질욕이 강한 스코틀트랜드 사람은 맥주
잔에 빠진 파리를 꺼내놓고 나머지 맥주를 마셨다. 멍청한 아일랜드인
은 잔에 빠진 파리를 꺼내 잔에 걸쳐 얹어 놓고 소리를 쳤다. “야 임
마, 네가 빨아먹은 맥주를 뱉어내, 빨리 뱉어내란 말이야.”

영국 쪽에서 만든 유머집에는 영국인은 젊잖은 사람, 스코틀랜드인은
자린고비, 아일랜드인은 덜 떨어진 멍청이로 소개되고 있다. 우리 나
라에서도 지역감정이 있고 또 예전부터 서울에도 지역마다 서로 색깔
이 있어 다른 사람이 사는 지역을 낮춰보는 습성이 있었다. 예나 지금
이나 인심은 변하지 않는 것인가?

유머에 등장하는 유태인은 돈을 좋아하고 돈을 잘 벌지만 스코틀랜드
인은 돈을 아끼는 쪽이다. 아, 나도 돈벌고 싶다. 내일 아침 주택복권
이나 또또복권 사야겠다. 그러면 오늘 밤 좋은 꿈을 꿔야 되니 컴을
그만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