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마흔둘에 늦둥이딸땜에..
침을턱에달구산다..
울언니네 아파트에 아는아줌마가
남편이 넘넘 술을좋아해서리..
낮술..밤술을안가리고 내리먹어서..
여름엔가는 정말 죽이고싶도록 미워졌단다..
사건당일날도
어김없이 낮에 고주망태가 되서들어온남편..
순간 완전범죄로 죽이고싶은생각에..안방에서
술먹고 잠든 남편에게..
창문을 꼭꼭닫고 문까지닫은상태로..
선풍기를 젤루 세게틀어놓고..
본인은 알리바이를 만들기위해..
동네아줌마란 아줌마는 다만나고..세시간만에..
집에들어왔다..
글구..
안방문을 열어봤더니..
아줌마 남편이..
그새를 못참구..
술마시러 까질러나가구 없더란다..
갑자기 안도와 자신의팔자려니 하는생각에
그길로 나가 술을 박스로 들였단다..
얼마나 미우면..ㅎㅎㅎ
하지만 그순간에 운명이려니..
그런생각이들었다나..어쨌다나..
서툰글 이해하시구..
팔자에 순응하며..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