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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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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에 실려온 미담


BY wynyungsoo 2001-12-25

화이트의 성탄 날, 싸한 이 아침에 훈훈한 미담사례는 백설의 미소만큼이나 따뜻하고 찡한 사연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며 신문에 실린 사진의 학생에게 마음에 입맞춤을 보내 주었다.

간 경화로 사경을 헤매고 계시는 부친을 위해서 대학 진학의 문제도 내년으로 미루고 아버지께 간을 드리기로!! 다행이 조직 검사결과 부친과 일치해서 결심을 했다고 했다. 오늘 장본인 인 학생은, 같은 학교 급우가 얼마 전에 부친께 간을 떼어들여서 아버지의 생명을 건진 예를 상기하면서, 그 때 참 감동을 받았었다고 했다며, 학생은,

"아버지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면서" 밝은 미소를 지었다고 했다.

이런 미담 사례를 일전에도 몇 몇 건을 읽으면서 참 효행이 근본인 동방예의지국의 지극히 당연한 효심이라고 사료되면서도, 요즘 각박한 세태의 조류는 상반되는 색깔로만 도망치는 현 실상으로 포용되기 때문에, 이러한 미담 사례는 생소하게까지 다가올 때가 많았으며 효심의 자식들은 마치 천사같이 보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올 들어서도 고교생 입장에서 부친께 간 이식을 한 사례의 예가 종종 답지되니 가히 그 효심이 가상하며 제 삼자 입장에서도 더 없는 기쁨이 아닐 수 없으니, 참 다행이란 생각임에 두 부자분의 수술결과도 아주 양호하다고하니 빠른 시일 내에 쾌차하시기만을 내심 빌어들였다.

이봐요? 학생 참 장하시고 대단해요?! 하루속히 회복을해서 쉬었던 학업에 전념하여 소원성취하길 바라며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학생!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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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부처는 이웃" 이란다.

한 스님께서 천주교 신부님을 찾아가 "성탄 축하를 드립니다." 하고 축하를 하며, 나라에 안녕과 온 국민들의 무사함을 빌었다고 했다. 그리고, 절 신도들은 일주일 전에 "예수님 오신 날을 축하합니다." 라는 플래카드를 성당과 사찰 입구에 붙였다고 했다.

이런 종 파를 초월한 따뜻한 미소의 시각은 아마도, 신년 새 해 임오년엔 일상의 조류가 매사 청색신호의 조짐이 않일까!!하는 생각임이니!! 오늘 신문기사를 접하면서 참 기분이 좋아지며 입가에 엷은 미소가 번지게 했다.

내년에는 큰 행사가, "월드컵, 아시안게임, 총선, 또 연말에는 대선의 행사를 앞두고 있는데, 이런 4건의 행사들이 모두 "무사무탈" 하게 청신호 미소로 일관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며, 주부의 입장으로선 첫째로는 부디 가족들의 건강과 경제의 한파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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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

기독교인들이 최대 축복을 주고받는 날이라고 하는 성탄절날에 또, 재 수감되는 신세가 되었다는 얘기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실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일명 목사라는 직함으로 하느님 사업에 전념으로 헌신할 인물이 상습절도 범이었단다. 절도범으로 10여년 간 법무부 직원(죄수들의 호칭)으로 금고생활을 하다가 벌금형으로 출소를 했다한다.

그런데, 지버릇 개 못 준다고 했던가?! 같은 교인의 집 앞에 있던 '개와 음료수' 등을 절도해서 도주하다가 또 영광의 쇄 팔찌를 차게 되었다고 하니@@@...이런 철면피하게 가면을 쓴 행각을 하느님께선 왜?? 몰랐을까?! 아님, 인생이 가여워서 다독여 주신걸까??!!

참으로 웃지못할 해프닝이 아닐 수 없음이니!!...피래미 한 마리가 맑은 개울 물을 온통 오폐수로 만든 격이 되었으니...이 쯤 되었으니 목사란 직함은 반려하는 것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