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사람이 그리워지고 누군가가 보고싶을땐
나의 존재가 버거워 집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나의 옛사랑
어느 하늘아래에 짐을 풀고 있는지
한번쯤은 알고 싶기도 하지만
그건 나의 힘겨운 고민입니다.
그에겐 난 잊혀진 사랑일뿐.....
어디선가 아픔을 이기지 못한것들의
반란은 일어나고
어느새 도시는 회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리운이을
나의 옛사랑을
뒤로 남겨둔채 난 그렇게 떠나왔는데
마음 한구석이 왜이리도 씁쓸한건지
한숨속에 그리움만 뭍혀 그보다 더한
여운이 자리하는군요
보고싶습니다.
이 말만할뿐 나에겐 더 이상의 행동이
허락치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