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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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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 함께 나란히 누워,,


BY end02 2001-12-07

제가 아주 어린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국민학교시절의 이야기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 난답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주택에서 살았을때의 일입니다.
쥐가 자기 세상인양 마구 마구 돌아 다닐때의 시절
잡아도 잡아도 줄지 않는 그 놈의 쥐.
정말이지 저는 쥐가 징그럽고 싫었지요
어느날 저녁을 먹고 TV을 보고 일기를 쓰고
잠을 자는데,,, 중간에 소변을 보고 싶은거에요
그런데 화장실이 밖에 있고 그래서 살짝 요강에다 누워지요
그리고 다시 잠을 청할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베개쪽이 이상하지 모에요
자세히 보니 엄마쥐, 새끼쥐 나란히 누워 잠을 자지 모에요
그날밤 저희 집은 아수라장이 되고 쥐는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지 모에요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웃음도 나고 그립기도 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