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했던 대로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약 20분의 회원이 모여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거기서 나온 일치된 의견은,
첫째,
생활 에세이 쓰는 방이니만큼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쓰고 싶은 것을 쓰되,
마음가짐을 정중히 하여 쓰고
(거기서 나온 표현이었습니다)
답글을 달 때에도,
그 에세이에 관한 감상을 달기로 한다.
즉 에세이와는 상관없는,
사사로운 개인적인 이야기는 자제하기로 한다.
다시 말해서,
자유롭지만 좀더 예의를 갖춘
에세이 쓰는 방이 되자.
둘째,
이후로 어떠한 글이 올라오더라도,
거기에 대한 감정적인 답글은 자제하기로 한다.
간혹 자신을 숨긴 무례한 글이 올라와도
그냥 또 다른 의견으로 인정하고
스스로 정화되도록 내버려둔다.
그런 글에 답글을 붙이는 바람에 이슈화시켜
에세이 게시판이 하루 이틀 동안
본래의 취지와 다른 글들로
마비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을 방지한다.
셋째,
사이버작가방을
회원가입이 된 상태에서만 글을 쓸 수 있도록 한다.
지금 아줌마닷컴은
아지트와 수다천국은
회원가입이 된 상태에서만 글을 올릴 수 있고,
토크토크와 사이버작가방은 회원 가입이 안 된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가 있다.
차후로,
토크토크의 게시판은
회원이 아닌 사람도 아무나 글을 쓸 수 있게
공개해 놓지만,
사이버작가방은 회원만이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
즉, 사이버작가방의 모든 글을 누구나
읽을 수는 있지만,
사이버작가방에 글을 올리기 위해선
회원 가입을 해야만 한다.
(좀더 책임감있는 글을 위하여)
이상이 오늘 수다천국에서 나온 의견이었고,
수다천국에 참여했던 거의 모든 회원이
동의한 내용이었습니다.
아줌마닷컴에서는 여기 나온 의견들을
신중히 받아들여 수렴하여
좀더 행복한 에세이방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에세이방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