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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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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은 불어도..★


BY 먼산가랑비 2001-11-27





툐욜은 왠지 그냥 있으면 억울한거 같은 날이다 어디든지...남들처럼 그무리속에서 나도 움직여야 내가 살아숨쉬는거 같다 그래서 ..주말이면..난 어디든 가야한다 어김없시 주말은 오기도 잘한다 요번에 어딜가나..늘..이런다 달마야놀자...랑 놀아 볼까?? 영화한편을 보러간다. 유일한 나의 문화생활이다...이건. 늘처럼 그림자랑 둘이 붙어서 간다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극장앞은 한가햇지만 마음은 좋다. 나도..주말에 영화본다는 그부풀은 설레임이 있기에. 삼백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도 행복한 웃음날리면서 들떠있다 그들처럼..남들처럼.그리살겠다고.. 아우성치던 내가 거기 그렇게 웃고있다 난 왜..이리 서성이면서 살까?? 늘 낙엽길이 그리웁고 ... 돌아오는길엔 노란은행잎 그리도 노오랗게 떨어져 온길가 다 노랗게 물들여 융단처럼 쌓여뒹글고 그길....걸어오면서 .... 나 오늘의 주인공 돼본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주인공...~~
-★창밖의 바람 소리에 가슴시린 먼산에가랑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