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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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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하는 자녀교육(특강)


BY wynyungsoo 2001-10-10

오늘 정오에 TV 화면을 통해서 반가운 특강을 시청하게 되니, 어제부터 잿빛하늘의 우울함도 오늘 오전 특강의 미소로 산뜻하게 씻게된 셈이니 고맙기 그지없다. 호서대학의 교수이신(시인) 김소엽 교수님의 특강이었다.

교수님은 아름다운 외모답게 강의 말씀의 억양도 예쁘고 간결하게 조근조근히 토해내시는 강의 색깔은 마치, 요즘의 계절의 미소와도 같이 목소리 톤이 유형이 색채로 다가오니 두 귀를 쫑긋세워 열심히 강의에 심취했다.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김소월님의 시를 한 편 읊으면서 강의는 시작을 했으며(혹여 성함의 돌림자로 보아 김소월님과 자매간이??)자손들의 훈육은 아무리 학문의 깊이가 높다해도 인성을 키우지 않으면 자식농사엔 실패라고 일축했다.

충분히 동감이 가는 명언이었다. 요즘 세태의 조류의 흐름을 직시라면서는 종종 황당한 예를 접할 때가 있게됨에 교수님의 칼날 같은 예리한 지적은 내 맘에 꼭 들었으며 속내가 시원하게 청정수를 한 컵 들이킨 시원함으로 뻥 뚫린 느낌을 맛보았다.

이미지가 곱상하면서도 음성또한 예쁜 선생의 강의색깔 론은 특색이 있으며 절재절단의 표현히 분명하니,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통쾌감에 그 무어랄까!! 쾌감같은 것에 몸에 전율까지 왔다.

이렇게 다양하게 유형의 문제들을 주제로 하고 명명백백하게 선을 그으며 또한, 시청하는 입장들에게 바로바로 인식이되며 이해를 시키는 교수님의 명언은 우리 일상에서의 일과들의 패턴의 문제점을 꼭꼭지적을 했으며,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임을 알면서도 현혹되는 것에 일침을 주는 예였다.

어른이나 어린이나 삶에 있어서는 되도록 긍정적인 측면에서 이해와 배려로 주변의 색깔들을 포용해야 한다는 예시의 깨달음도 심어주었으며, 양심과 정서와 감성과 영혼을 가슴으로 느끼며 진지한 삶의 터널로 끌려가며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를 해야된다고 했다.

누구나 인간사의 삶의 패턴은, 인간다운 삶과. 인간성의 지혜롬과, 인간애를 베풀며 포용하며 배려하는 삶으로 유유자작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만이 각박한 세태에서 일상을 개척하여야 바람직한 삶이라고 역설로 토했다.

교수님의 말씀으로보아 모두 명언의 명답이었다. 그러나. 어디 우리네의 삶이 그렇게 평행선으로만 질주할 수 없음이니, 예측불허의 굴곡을 거듭 겪고 넘으며 살아야하는 삶의 색깔들이니!!...

삶의 색깔이 오솔길도 만날테고..., 막다른 길도 만나게 될테니...
저마다의 삶이 함께 평행선의 행로가 아님을 직시하게하니, 그저 안타깝고 답답할 때가 종종 있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허덕임의 삶들이 현 실상이 아닌가 싶어서 씁쓸하기 그지없음이다.

안방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유익한 강의를 감상하게 됨을, 매번 방송매체가 아니면 감히 꿈이나 꿀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며, 특강프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올리는 바이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