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구구식으로 배워서 이곳에 처음 노크합니다.
특히 아줌마면 다 올수있다기에 더욱 반가웠구요
요즘 혼자 아무생각없이 멍 하니
있을 때가 있어요 날씨탓이 아니구요
미치도록 좋은것도 없고 죽을만큼 싫은것도 없고...
아마그런 나이가 되었는지 의욕상실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서점에 가서 제목이 마음에 드는시집을 샀어요.
정호승님의 '눈물이 나면 기차를타라'
한장 한장 읽어보니 너무마음에 와 닿았어요.
특히 62p 파고다공원 을 읽고 가슴이 아팠어요...
아마 모든 분들 다 읽어보셨을겁니다만 아직이신 분들 한번
읽어보세요 저 처럼 마음이 편해지실겁니다
이만 인사드립니다.